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김어준의 블랙하우스/방영 목록 (문단 편집) === 19화 / 2018.05.31 === * 요약 * 이슈벙커 - 한반도를 들었다 놨다? / 도대체 트럼프는 왜? / [속보위크] 2차 남북 정상회담 / [[정세현]] 前 장관의 예언 / [[정세현]] 전 통일부 장관, 김준형 한동대 교수, 김동엽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교수 * 아, 맞다! 월드컵 - 죽음의 F조, 승부 예측 / [[차범근]] 전 국가대표 감독, [[박문성]] SBS 해설위원, [[니클라스 클라분데]], [[최용수]] 전 [[FC서울]] 감독 * ~~아는척~~북한시그널매뉴얼[* 원래 아는척 매뉴얼 코너지만, 중간에 '아는척'이 지워지고 '북한시그널'이란 문구로 바뀌었다.] - [[홍익표(1967)|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의원, 홍민 통일연구원 북한연구실장, 현인애 박사, [[한송이]] 출연 이슈벙커에서 정세현 전 장관의 예측이[* 이번 녹화가 방송 되기 이전에 [[김영철(북한)|김영철]] 통일전선부장이 미국을 방문해 [[마이크 폼페이오]]을 만난다.] 그대로 적중하면서 정 전 장관이 왜 국내 최고 북한 전문가라는 평가를 받는지 제대로 보여주었다. 이번화에서 반응이 좋았던 코너는 온갖 빅 이슈에 파묻힌 [[러시아 월드컵]]을 다룬 '아, 맞다! 월드컵이었다' 코너였다. 이번 코너의 진주인공은 당연 최용수 전 감독으로 시작부터 블랙하우스가 스포츠 토론 프로그램으로 알고 섭외에 승낙했는데 프로그램 진상을(?) 알고 깜짝 놀랐다고 시작하더니, 특유의 방언과 입담을 빵빵 터뜨렸다. 그 유명한 독수리슛의 경우 "[[이을용|을용이]]의 패스가 조금만 더 빨랐다면..."이라며 동생을 파는(?) 모습도 보여주었다. 여기에 "스포츠는 1%의 의외성만 있었도 도전 할 수 있다."는 말을 김어준이 "(국가대표팀의 진출 가능성이)1%라고 보시나요?"라고 지적하자 좋은 질문이라면서 말문이 막하기도 했다. 차범근 전 감독도 김어준 특유의 짓궂은 질문에[* '''"5대 0으로 지셨죠?"'''부터 시작해서 "혹시 트럼프 대통령이 미우신가요?", "우리 대표팀의 16강 진출 가능성이 높을까요, 북미정상회담 성공 가능성이 높일까요?"] 휘둘리며 맹활약~~!?~~ 했다. 초반에는 워낙 어려운 질문들만 나와 약간 어색한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분위기가 무르익으면서 자연스럽게 대화가 터졌다. 꿀잼 포인트는 2018년도 월드컵 전력분석은 어디가고 하필이면 98년 월드컵과 똑같이 조별리그에 맞붙게 된 멕시코전에 입을 털면서 나온 차 감독과 최용수 당시 국가대표 공격수의 '''20년 묵은 진실공방 난타전(...).''' 코너 초반 최용수 감독의 [[차범근호]]시절 활약을 이야기하다가 1997년 9월 열린 98월드컵 최종예선 1차전인 카자흐스탄전에 골 넣고 세리머니로 광고판 넘다가 자빠진 흑역사나[* 그러나 최용수는 이 경기에서 해트트릭을 성공했다.], 본선에서 뛴 기억이 별로 없다고 김어준이 약을 올리던 와중에도 "공격수는 개성이 있어야 한다","공격수는 성격이 저래야 된다."라면서 최용수를 애써 두둔했지만[* 이어지는 최용수의 "그래서 제 별명이 최종예선입니다."라는 장렬한 자폭이... 그리고 최용수는 자신은 멕시코전에 모든 포커스를 맞추고 명보형과 같이 실전준비를 했는데 선발명단에서 빠졌다고 서운함을 표하기도...], (최종예선 득점리더였던)"근데 왜 멕시코전에 안넣으셨어요?"라고 질문하자 낚시에 넘어간 차감독이... >차범근: 월드컵 분위기를 볼때... 최용수보다는... 조금 더 안정적으로 볼을 관리할... 그런 선수가 필요하다고 생각해서 김도훈 선수를 결정을 했는데, 이게 예선전, 청소년(대표팀)때도 보면 우리 최용수 감독이 아주 다혈질이예요. 조금만 누가(공격)하면 못견디고, 자제를 못하기 때문에... 꼭 뭔가 예감이, 사고칠 것 같은...(일동 폭소) 그런데 [[하석주|엄한데서 딱! 터졌잖아요]] >~~실시간으로 썩는 최용수 감독의 표정이 백미~~ 이말을 하고 최용수 감독한테 "미안하네!"라고 20년 만에 사과하는 훈훈한 마무리(...)(일동 폭소). 최용수 감독도 가만히 있지는 않았는데 이후 FC서울 감독 시절 지도했던 차두리에게 (심심하면 불러가지고)"너희 아빠가 그 때 잘못된 선택을 했어"라고 수시로 이야기 했다고 한다(...). 최고 흑역사인 네덜란드 전 5대0 대패 이야기가 나오자 이번에는... >차범근: (울컥한듯)한경기 지고 (감독경질설) 그런게 있을때, 너희들이 왜 (감독님)대변을 못해, 그때? 예선전에 얼마나 니들이 감독을 힘들게 했냐고?! >김어준: (옆에서 낄낄대면서)(20년 만에)왜 선수들은 변호 안해줬냐고 섭섭해 하시는거 아닙니까. >최용수: 저는 그때 주장도 아니고 저는 힘이 없었습니다.(일동 폭소) 저는 월드컵에 참가하는데 큰(의의가 있었고) 발언권도 없었습니다. >김어준: (낄낄거리며) 전력분석 하려고 그랬는데 이거... 전력분석은 전체적으로 어렵다가 전력분석이예요. ~~참으로 웃픈 20년만의 뒷풀이~~ 이 코너에서 차범근 감독은 우리 대표팀의 성적으로 자신의 희망이라고 전제하고 2무 1패라고 예상했고, 최용수 감독은 1승 1무 1패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2무 1패라고는 하지만 쓴소리 안하기로 유명한 차붐이 1승한다고 말못하는 시점에서.... 정작 최용수는 후반 독일전 이야기를 하다가 독일이 2승후 주전들을 빼고 임할거란 예상을 하니까 그러면 [[신태용호/2018 FIFA 월드컵 러시아/독일전|역으로 독일을 1승 제물로 삼자]]라는 [[손빈]]의 [[삼사법]]드립을 치자 일동 대폭소(...). 그리고 그와중에 [[토마스 뮬러]]의 월드컵 8골넣으면 통산 득점왕이니까 한국전에 골 많이 넣으려고 할거다라는 니콜라스의 발언이 타겟이 되어 맘상한 형님들에게 집중 공격당하는 지못미 상황이 연출(...). 그러면서도 차범근 감독은 우리 선수들이 16강 진출여부를 떠나서 우리 축구팬들이 TV로 보면서 선수들이 정말 열심히 했구나라고 감동할 수 있게 열심히 뛴다면 그게 성공이고 16강 진출 실패해도 가치있는 월드컵 출전이라고 선수들과 신태용 감독을 감쌌다. ~~그리고 최용수는 5주 뒤 방송에서 [[하석주]]와 차범근에게 신나게 놀림 당했다.~~[* 월드컵으로 인해 결방 발생. 하석주는 21화에 나왔다.] [[분류:SBS 교양]][[분류:김어준]]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